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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 5. 상상력 통제
    목표/필사 2024. 3. 10. 09:06
    • 022. 지식을 시의 적절하게 활용하라.
      지혜로운 사람은 고상하고 품격있는 학식으로 자신을 무장한다. 이런 사람의 학식은  전문적이며 실용적이지만 천하지 않다. 지혜로운 사람은 방대한 양의 지혜와 재치 있는 말솜씨를 겸비하고 품위 있는 행동을 하며 이를 상황에 밎게 적절히 구사할 줄 안다. 때로는 진지한 수업보다 재치 있는 농담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그리스의 7자유과(The Seven Arts,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전통 교육 과정)에서 배운 지식보다 즉흥적으로 얻은 지식이 더 유용할 때가 있다.

    • 023. 사소한 단점도 내버려 두지 마라
      오점을 남기지 않는 것은 완벽함의 필수 조건이다. 육체적이든 도덕적이든 단점이 없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사소한 단점은 쉽게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홀히 하기 쉽다. 예리한 사람은 전반적으로 훌륭해 보이는 사람의 결점도 잘 본다. 구름 한 조각이 태양 전체를 가려버릴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악의를 가진 사람은 사소한 흠도 계속 들추어낸다. 따라서 며예에 사소한 흠이라도 있다면 그 흠을 감춰야 한다. 최고의 능력은 흠을 작싱으로 바꿀 줄 아는 능력이다. 카이사르 황제는 자신의 흠을 월계관으로 숨기고 다녔다.
      (뭐지? 카이사르 황제가 대머리였나? 갑자기 궁금하네, 있다 밥 먹고 찾아봐야지.)

    • 024. 상상력을 통제하라
      당신의 상상은 어디를 향하는가. 상상력을 바로잡을 때도 있고, 상상력을 북돋을 때도 있어야 한다. 상상은 우리의 행복에서 아주 중요하며, 심지어는 이성을 바로잡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그저 상상하는 데 그치지 않아서 상상에 자신의 삶을 잠식시킨다. 상상이 결국 행복으로 이어지느냐 마느냐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어떤 이에게 상상은 불이익과 굴욕적인 수치를 가져다주는 것이고, 어떤 이에게 상상은 더없이 즐거운 행복과 모험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만약 분별력으로 상상을 통제하지 않는다몀 이 모든 일이 한꺼번에 벌어질 수 있다.

    • 025. 상대를 이해하는 눈치를 키워라
      과거에는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이 최고의기술이었지만 지금은 이것만으로 부족하다. 눈치가 있으면 상대방에게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자신을 쉽게 이해시킬 수 없다. 물론 다른 사람의 의도와 핵심을 쉽게 간파하는 예언자와 같은 사람이 있기는 하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다. 보통의 사람들은 중요한 진실이 항상 반쪽만 전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하며, 주의 깊게 들어서 전체의 의미를 파악할 줄 알아야 한다. 듣기에 좋은 말을 들었을 때는 쉽게 믿지 않도록 고삐를 바짝 조이되 비판적인 말을 들었을 때는 그것을 자극제로 삼아라.

    • 026. 타인을 주도하려면 상대의 우상을 파악하라
      상대방의 아킬레스건이 무엇인지 파악하라. 사람을 움직이는 기술이 바로 여기에 있다. 사람을 움직이는 데는 의지보다 기술이 더 중요하다.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 모든 의도에는 동기가 있으며, 동기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다. 모든 사람은 저마다 우상이 있다. 명예를 좇는 사람도 있고, 자기 이익에만 열중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은 쾌락을 추구한다. 또한 바람직하지 못한 기질을 가진 사람이 바랍직한 기질의 사람보다 더 많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상대방을 움직이는 핵심 능력은 그 사람의 우상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데 있다. 상대방의 주 관심사와 동기를 파악하여 그 사람을 움직여야 한다. 상대방을 움직이는 원동력을 고귀한 동기가 아닌 가장 밑바닥의 본능일 수 있다. 상대방을 지배하는 욕망이 무엇인지 먼저 파악하고 그것으로 어필하여 행동을 부추겨라. 그러면 상대방의 자유의지를 움직일 수 있는 주도권을 쥐게 될 것이다.

    • 027. 밀도가 최고를 만든다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라. 탁월함은 양이 아니라 질에 있다. 최고의 것이란 그 수가 적고 귀한 것을 말한다. 수가 많으면 그만큼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최고의 것이 될 수 없다. 거인이라 불렸지만 실제로는 난쟁이에 불과한 사람도 있다. 어떤 사람은 책의 가치를 두께로 판단하기도 한다. 하지만 양만으로는 절대 평범함을 뛰어넘을 수 없다. 모든 일에 정통하려 욕심내면 제아무리 다재다능한 사람일지라도 어느 곳에 이를 수 없어 불행해진다. 질로써 승부를 내야 탁월함을 얻을 수 있으며 숭고의 절정에 오를 수 있다.
      [이건 좀 동의하기가 어렵다. 아무래도 400년 전이니까 정보도 한정되어 있었을 거고,
      내가 사는 세상은 타이탄의 도구처럼 절정까진 아니더라도 여러가지 능력이 바쳐주면 그들끼리 상호작용을 시켜 더 발전된 것들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

    • 028. 평범한 사람이 되지 마라
      위대한 자여! 평범한 취향에 만족하지 마라. 대중이 당신의 행동으로 기뻐하는 순간에도 쉬이 만족하지 않으니 이 얼마나 지혜로운가! 분별력이 있는 사람은 대중의 찬사에 쉽게 만족하지 않는다. 인기에 연연하여 이리저리 휘둘리는 카멜레온 같은 사람은 아폴로처럼 위대한 신이 내리는 선물보다 대중의 칭찬에서 즐거움을 찾는다.
      위대한 자여! 평범한 지성에 만족하지 마라. 대중이 경이로워 한다고 만족하지 마라. 대중은 무지하기 때문에 감탄하는 것 말고는 그 이상을 보지 못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경이로움에 그치지만 지혜로운 자는 그 속에서 속임수를 분별한다.
      [발타자르 그라시안의 글들을 보면 가끔 내게 걸리는 부분이 이런 부분이다.
      뭔가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했던 아픈 기억이라도 있는 것 처럼 사람의 호의를 항상 의심하라고 한다.
      (물론 위 글에서는 또 다른 의미로 만족하지 말고, 정진하라는 의미이겠지만)

      그 시대에는 다른 사람들이 시기와 질투를 많이 했을 수도, 뒤통수 치는 사람도 꽤 많이 있었던 것 같다.
      그냥 가끔 타인의 호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에게도 당근을 줄 수 있는 넉넉한 사람이 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 또한 질투심에 옹졸해져 있는 나의 자의식일 수도 있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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