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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y 1.
    목표/필사 2024. 3. 6. 18:39
    • 001. 하나의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 
      모든 것이 정점에 달했다. 특히 개인이 출세하는 데 필요한 기술을 쌓기가 과거 보다 힘들어 졌다. 지금 단 한 명의 현인을 배출하는 것은 과거 그리스에서 일곱 명의 현인을 배출하는 것보다 힘들다. 게다가 마을 사람 전체를 대하는 일보다 한 사람을 대하는 일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002. 인성과 지성이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라 
      인성과 지성은 우리의 능력을 이루는 양대 산맥이다. 둘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반쪽짜리 행복일 뿐이다. 인성이 중요한 이유는 지성만으로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지성이 받쳐주지 않으면 자신의 지위는 물론 일과 이웃, 친구를 얻는데 실패한다. 어리석은 자에게는 불운이 닥치기 마련이다.

    • 003. 신비주의는 신의 방식이다. 
      상대방에게 처음부터 모든 것을 내보이지 마라. 신비주의 전략은 당신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다. 눈앞에 놓인 카드 패를 바로 이용하는 것은 쓸데없는 짓이다. 생각을 조금씩 드러낼수록 상대방은 기대할 것이고, 당신이 중요한 위치에 있다면 더 많은 관심이 쏠릴 것이다. 모든 일에 신비주의를 살짝 섞는 것만으로 당신은 추앙받을 수 있다.
      당신의 입장을 너무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마라. 평번한 대화에서도 자신의 진짜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 신중한 침묵은 지혜의 성소다. 해결책을 너무 구체적으로 밝히면 그 가치가 떨어진다. 이는 비판의 여지를 남길 뿐이다. 만약 그 해결책이 실패한다면 당신은 갑절의 피해를 볼 것이다. 신의 방식, 즉 신비주의 전략을 써서 다른 이들의 경이로움을 유발하고 이목을 집중시켜라

    • 004. 지식과 용기를 갖춰라 
      지식과 용기는 위대함을 이루는 두 가지 요소다. 지식과 용기는 아는 만큼 얻을 수 있고, 지혜로운 사람은 그것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지식이 없는 사람은 불빛이 없는 세상과 같다. 지혜와 힘은 우리의 눈과 손처럼 서로 돕는 관계이다. 용기가 없는 지식은 무익할 뿐이다.

    • 005. 스스로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 
      신성은 재단을 장식하는 사람이 아니라 재단을 숭배하는 사람이 만든다.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에게 감사하는 사람보다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더 집중한다. 다른 사람에게 감사할 거리를 제공하는 것보다 그 사람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 기대는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하지만 감사는 나쁜 기억도 포함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에게 공손하게 대하는 것보다 그들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은 목마름이 채워지면 우물에서 등을 돌리기 마련이며 즙이 다 빨린 과일은 황금 접시에세 쓰레기통으로 직행한다. 사람은 누군가에게 바랄 게 없어지면 그에게서 존경과 함께 선한 행동을 거두어 버린다.
      중요한 것은 타인의 기대를 완벽하게 채우려 하지 말고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다. 심지어 왕도 누군가를 후원할 때는 자신이 항상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 전적으로 다 해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지나치게 침묵하여 잘못된 길에 들어서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이 피혜를 입어서는 안 된다.

    • 대부분의 말에는 공감이 되는데,
      읽다(쓰다)보면 발타자르 그라시안 이란 작가는 뭔가 사람에게 배신을 크게 당한 적이 있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든다.
       
      오늘 필사한 내용만 보면 
      상대에게 모든 걸 보여주지 마라, 모든 진심을 다하지 마라, 나중에 결과가 안 좋았을 때 덤탱이 쓴다. 라는 뉘앙스의 글들이 좀 있는데, 나랑은 사상이 좀 달라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드는 이질감인가? 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다.
       
      물론 대부분은 엄~청 배울만 하고 좋은 글들인데, 그냥 몇몇 구절을 배껴쓰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고~
      뭐 제목 자체가 아주 세속적인 지혜 라니까
      대의로 바라보기엔,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부처나, 예수, 공자가 아니니... 그런가보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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