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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행자 1讀 - No.7 역행자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Part 2)책/역행자 2024. 3. 8. 05:05
Chapter 7. 역행자 6단계 -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 역행자가 된 수십 명의 자수성가 부자들의 5가지 공통점을 소개하겠다.
- 정체성 변화
- 부동산 투자자이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너나위는 경제적 자유를 부정하던 대표적 인물이었다.
9년 동안 대기업에 다니면서 3000만 원을 모았던 너나위는 서점에서 재테크 코너를 지나칠 때마다 '저건 패배자나 보는 것', '투기꾼들의 이야기'로 치부했다고 한다. 그러다 어느 날 상사가 해고당하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본인도 언제 해고당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평소 싫어 했던 부동산 투자 관련 책을 읽었고, 그걸 계기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다. - 정체성 변화가 매우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돈을 벌 마음을 가졌다면 너나위와 같은 생존 위기를 겪어야 하는데, 이런 경험을 하기 위해선 일단 밖으로 나가야 한다. 뭔가를 벌여야 한다. 현재 안주해선 생존 위기를 겪을 일이 없다. - 의도적으로 일을 벌이거나, 부업을 시도해 보거나, 모임에 참가해 보잘것 없는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며 '인생 참 짜증나네'라는 감정을 겪어야 한다.
- 부동산 투자자이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너나위는 경제적 자유를 부정하던 대표적 인물이었다.
- 20권의 법칙
- 사업이란 돈이 많은 사람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내가 가장 먼저 한 것이 마케팅 책 20권을 쌓아두고 읽어나간 것이다. 당시 나처럼 돈도 경험도 없는 경우 독서야 말로 내실 있게 창업을 준비하는 좋은 방법이었다. - 무의식 마케팅
- 책을 20권 쌓아두고 읽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당신의 머리는 온통 그 내용으로 꽉 차게 된다.
마케팅 책만 20권 읽으면 세상 모든 게 마케팅 사례로 보인다. 머리가 저절로 그쪽으로 돌아가고, 정체성이 바뀌기 시작한다. - 자신의 직감이나 머리만 믿고... 과잉된 자의식을 가진 채, 자기 생각대로 흘러갈 거라 생각한다.
- 우노 다카시가 쓴 『장사의 신』 같은 책을 여러권 읽은 카페 사장은, 그 동네에서 1~2등을 할 수밖에 없다.
- '책 읽어도 소용없어. 어차피 내 생각대로 될 테니까' 라고 생각하는 건 얼마나 오만한가? 얼마나 과잉 자의식인가?
- 이루고 싶은 게 있다면, 관련 분야 책을 10권씩만 꺼내서 훑어보라. 패배할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 사업이란 돈이 많은 사람이나 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 유튜브 시청
- 하루에 3개 이상 필기를 하면서 봐라. 그리고 다 본 후에는 블로그에 느낀 점이나 깨달은 점. 내용 요약 등을 정리해 두는 것이 가장 좋다.
- 배우는 초기에는 비판 의식을 잠깐 꺼두고 최대한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 배울 것은 배우는 데에 핑계를 달지 않길 바란다. (이건 왠지 진심이 전해지는데?)
- 글쓰기를 통한 초사고 세팅
- 22전략에서 말했듯, 글쓰기는 뇌를 발달시키고 논리성과 창의성을 증진시키는 최고의 방법이다.
- 20권의 책에서 읽거나 유튜브에서 보고 들은 내용은 블로그 등에 정리해두어야 한다.
-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공부법' 이라는 제목으로 자기 생각을 적어보라.
(내 생각? 1번이 뭔지 잘 모르겠고, 2번은 책 20권, 3번은 유튜브, 4번은 글쓰기..흠.. 1번은 정체성의 변화 였나?
오우.. 다 맞았어~) 그냥 눈으로 주욱 읽어가기만 했던 사람이라면 잘 기억이 안나는 부분 때문에 책을 다시 뒤져보게 될 것이다. 본인은 몰랐겠지만, 그 부분은 눈으로만 읽고 머릿속에는 넣지 못했던 부분이다. - 뭔가를 배운 즉시 글을 써보면 이렇게 건너띈 부분, 막혔던 부분과 맞닥뜨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 부분을 보충하게 된다. 본인의 생각까지 적다 보면 자연히 배운 걸 곱씹게 된다. 모든 공부에서 복습을 강조하는 이유다.
- 스스로 자주 다시 들여다보게 되는 매체에 글을 써두는 게 좋다. 자연스럽게 예전 글을 다시 보게 되면서 재복습을 하게 되고, 이렇게 몇 번 하다 보면 완전히 장기기억으로 전환돼 비로서 내 것이 된다.
- 지식이 완전히 내 것이 되어야 언제고 떠올리고 결합시키고 응용할 수 있다.
- 글쓰기는 뇌 자동화를 이루는 최선의 방법이다.
- 역행자의 사고를 갖는 유일한 지름길이다.
- 잠자기 전에 딱 10분간 타이머를 켜고, 오늘 했던 생각 중 하나를 글로 정리해보아라
-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학습으로
- 2, 3, 4는 혼자만의 싸움이다. 이제 유전자의 오작동을 역이용할 차례가 됐다. (오오.. 기대가 된다) 무료 온라인강의를넘어,유료 온라인 강의에 뛰어들어야 한다.
- 온라인 강의를 결제하면,
'나는 투자 혹은 사업 강의에 돈을 쓴 사람' 이라는 정체성이 생긴다. 무의식적으로 사업과 투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 '20여만 원의 투자가 수천만 원 이득으로 돌아올지도 모르니 기대값에 베팅하자. 확률 게임을 하자'라는 생각으로 결제하곤 했다.
- 오프라인 강의도 찾아다녀야 한다. 오프라인 강의를 들으려면 반나절은 비워야 하지만, 그럴 만한 가치가 있다. 강의에 가면 자신과 관심 분야가 같은 사람들, 그리고 강의를 하는 사람이 존재한다. 이때 발동하는 유전자 오작동이 우리에게 이롭다 (앞서 말한 '정체성 만들기'와 '클루지 역이용')
- 두뇌는 내가 속한 집단이 따르는 생각을 가치 있게 여긴다.
집단무의식에 조종되면 변하가 훨씬 쉬워진다. - 온라인에 비해 오프라인 강의가 집중도가 높기 때문에 학습력이 높아지는 것도 장점이다. 온라인 시대에도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 사람들이 많은 건 이 때문이다.
- 온라인 강의 : 클래스101, 탈잉, 라이프해킹스쿨, 클래스유 등 정말 많은 사이트가 있다. 한 번 둘러보며 '이런 공간들이 있구나'를 느껴보자.
- 오프라인 강의 : 나는 과거에 온오프믹스를 이용했다. 5년 전쯤 이곳을 통해 '마케팅 대행사 만들기', '인스타그램 홍보하기' 등의 강의를 들었던 적이 있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이 시장이 죽었지만, 2022년 현재 점차 살아나고 있다. 온라인 강의를 들어봤다면 오프라인 강의도 실제로 참여해보자.
젊은 부자들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 5가지 공부법을 정리한 후, 30대 전후로 경제적 자유를 얻은 30여 명의 친구들에게 전화를 돌렸다. 그리고 여러 매체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경제적 자유를 이룬 과정을 면밀히 분석했다. 그들은 아래 3개의 범주에 들어갔으며, 예외는 없었다.
- 좋은 유전자와 환경을 타고난 경우
- 타고난 머리가 좋은 그룹이 있다. 두뇌와 실행력이 넘사벽인 사람들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경제적 자유에 이른다.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 태생적으로 갖춰진 사례라고 할 수 있겠다.
- 혹은 타고난 환경이 아주 좋은 경우가 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 뛰어난 친구들과 함께 일찍부터 사업 또는 투자에 눈을 뜨게 되는 케이스다. 본인이 아주 머리가 좋진 않더라도 어려서부터 돈을 버는 법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토론하고 성공 사례를 접할 수 있는 행복한 경우다. - 만약 『부의 추월차선』, 『나는 4시간만 일한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등의 저자에게 자식이 있다면, 이 아이들은 끊임없이 돈에 대해 배우거나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생활하게 되는 것이다.
- 주말 세미나형
- 혼자서 자기계발서만 읽는 사람들에겐 별다른 발전이 없다.
- 읽고 배운 것을 어떤 형태로든 시도해보면서 시행착오를 거쳐야만 한다.
- 평일에는 본업에 충실하고 주말에 재테크 강의를 들으러 다녔다. 그것도 1~2개월 정도가 아니라 1년 이상 꾸준히 말이다.
- 오프라인 강의를 1년 이상 한다면, 그 사람의 정체성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 경제적 자유를 위해 365일 24시간 내내 뭔가를 해야 한다고 겁먹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위의 사례에서 보듯이 주말만 잘 이용해도 충분하다. 주말 세미나를 통해 머리를 이렇게 전환해두면 평일에 본업을 할 때에도 계속 사업과 투자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 '일요일 2시간 전략'
발전하고 싶을 때 나는 일요일 오후 1시에 밥을 먹은 뒤 딱 두시간 동안 하기 싫은 일을 한다. - 앞서 말했듯 새로운 시도는 유전자의 오작동 때문에 지속적인 방해를 받는다.
- 1주일에 2시간씩을 매진한 차이는 수년이 지나가면 순리자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벌어진다.
- 책 덕후형
- 이들은 직장을 다니거나 자기 사업을 하거나 대학을 다니면서 끊임없이 책을 읽었다. 주식을 하는 경우엔 주식 관련 책을 독파하고, 부동산 투자를 하는 경우엔 부동산 서적을 죄다 읽었다. 사업을 하려는 사람들은 마케팅과 경영 등 관련 분야 책들을 탐독했다.
- 이때 독서는 책을 달달 외우는 식이 아니다. 정독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잘 모르겠다 싶은 부분은 넘기면 된다. 나도 책의 3분의 1정도만 읽을 때도 많다. 처음엔 내용이 어렵더라도 그 분야의 내공이 높아지면 나중에 다시 읽으면 된다. 처음에 잘 읽히지 않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 어떤 분야를 처음 접한다면, 정말 쉬운 책부터 읽으면서 점차 난이도를 높여갈 것을 추천한다.
경제적 자유로 가는 알고리즘 설계
- 모든 사람이 각자 처한 상황에서부터 경제적 자유로 나아가는 인생 루트를 간단히 훑어 보자. 즉 현재 자신이 인생 루트의 어떤 지점에 있는지, 그리고 여기서부터 경제적 자유를 향해 어떻게 나아갈 수 있을지, 그 알고리즘을 짚어보려 한다.
여기서는 핵심 루트만 이야기 할 것이다. 또한 현재 자신의 상황만 읽지 말고, 모든 경우의 수를 읽기 바란다.
- 직장인 그룹 : 대기업 직원, 중소기업 직원, 공무원 등
- 무스펙 그룹 : 일용직 노동자, 경력 단절 구직자, 백수 등
- 전문직 그룹 : 의사, 변호사, 디자이너, 마케터, 부동산 중개인, 심리상담사, 에어컨 청소 기술자 등
- 사업자 그룹 : 자영업자, 무자본 창업자, 유자본 창업자 등
1. 직장인 그룹
- 대기업에 다닐 경우
- 대기업에 다이고 있다면, 사실상 아래와 같은 루트를 타는 건 어렵다.
취업 > 대기업 > 사업 > 투자
물론 대기업에 다니면서 사업을 준비해 성공하는 경우가 있긴 하다. 하지만 아주 예외적이다.(겸직 금지 조항에 위배)
따라서 당신이 대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표준적인 테크트리는 이렇다.
취업 > 대기업 > 투자> 사업 - 사례 :
친구 승호는 대기업에 다니던 직장인으로, 8년 차 프로그래머로 일할 당시 실수령액으로 월 400만 원을 받았다. 3년차 까지는 돈을 버는 족족 쓰다가 스물여덟 살에 종잣돈을 약간 모았으나 주식으로 다 날렸다. 서른 살에야 문득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 이때부터 돈을 모으기 시작했다.
매달 150만 원만 쓰면서 2년간 월250만 원씩 6000만원을 모았다. 그리고 투자가 답이라 생각해 경매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종잣돈이 적었기 때문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없어, 20년 넘은 인천 빌라를 낙찰받았다. 돈이 없어 도배와 장판 등은 인터넷으로 배워서 직접 했다. 이렇게 꾸민 집은 1000만 원을 더 붙여서 팔 수 있었다. 빌라는 아파트와 다르다. 아파트는 일정한 시세가 있지만, 빌라는 건물과 방의 컨디션에 따라 가격 차이가 컸다. 그래서 회사에 다니면서도 주말에는 집을 보러 다녔다. 이런 식으로 몇 건의 거래를 반복해서 1억을 더 모았다. 이때부터 부동산 관련 강의를 듣기 시작했다.
천안 아파트를 경매로 두 채, 매매로 두 채 샀다.
1.6억, 1.45억 하던 아파트가 시간이 흐르자 2.5억, 2억으로 올랐다. 자본금이 모이기 시작하면서 승호는 상가 투자를 생각했다. 열심히 공부를 하니 상가 보는 눈이 생기고, 상권 분석 능력이 쌓였다. 하지만 쓸만한 상가는 7억 전후였고, 사고 싶은 상가는 10억대 였다. 아직 그 정도 자본금은 없었다.
'어떻게 하면 돈 없이도 자본을 더 굴릴 수 있을까?' 승호는 비싼 상가를 매입하는 것보다 차라리 그곳에서 사업을 해보자고 마음억게 되었다. 자본금이 훨씬 덜 들었기 때문이다.
이것이 스터디카페의 시작이었다. 무인 스터디카페여서 자동화가 쉬웠다. 2년도 안돼서 스터디카페는 13개까지 늘어났고, 각 지점마다 평균 1000만원 전후의 수익이 생겼다. 토지를 매입해 홍대 와인바 '햄릿'을 만들었다. 이때 서른네 살이었다. - 승호가 잘한 것은 직장을 다니면서 투자를 공부하고 실행했다는 점이다.
투자를 하면서 타이탄의 도구(도배, 장판, 상권 보는 능력, 스터디카페 자동화 시스템)를 모았고, 지식이 쌓이면서 뇌 최적화가 일어났다. 이후에는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상권을 분석하는 능력이 생겼다. - 점차 오목을 완성할 수 있는 루트가 많아졌고, 두는 수마다 성공할 수 있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기본기를 다졌던 덕분에, 불과 2년 만에 부대지휘자가 되었다. 경제적 자유라는 성을 함락시킬 수많은 병사들이 생겨났다. 무인 스터디카페는 승호의 병사들이었다.
- 승호는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하나씩 밟아나간 고전적인 케이스다.
- 너나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너나위 역시 자의식 해체, 꾸준한 독서, 정체성 변화, 투자 공부, 창업 등 꼭 필요한 행동들을 착착 해나간 케이스다. 그래서 단기간에 큰 부를 이룰 수 있었다. - 중소기업에 다닐 경우
-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차이점부터 알아보자.
대기업은 연봉이 많은 대신 다양한 업무를 배우기가 어렵다. 커다란 조직에서 정해진 특수 분야의 일만 하다 보니 전체를 보기 어렵고 능동성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 반대로 중소기업은 연봉이 적은 대신 몇 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하는 일도 불가능하지 않다. 정해진 일 외에 다양한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경험치가 높아지고, 능동성과 자율성도 길러진다(단순 반복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는 제외).
- 이때 본인이 직장 일과 잘 맞고, 평가도 좋게 받는 경우라면? 첫 번째로는 임원을 거치는 루트를 생각해볼 만하다.
취업 > 중소기업 > 임원 > 사업 >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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